[날씨] 절기 '경칩' 온화하지만 공기 탁해...대기 건조 심화 / YTN

2023-03-06 24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봄의 세 번째 절기 '경칩'입니다.

절기에 걸맞게 낮 동안 짙어진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16도로 어제보다 더 따뜻해지겠는데요.

다만,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환절기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탁한 상태고,

경기와 전북 곳곳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호흡기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가 바짝 메마르며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데다,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바람까지 강해지겠는데요.

산불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격상된 만큼,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구 20도, 강릉 21도 등

남부와 동해안 지역은 20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에 5mm 미만의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남은 한 주간 날씨는 더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아침 안개에 미세먼지가 뒤엉키며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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